왼쪽의 그림은 제가 이미지 찾느라 1시간도 넘게 걸려 만든 홍보물이구요.
오른쪽은 10분도 안 걸려 만든 홍보물입니다.
저한테 어떤 능력이 생겨서 이런 변화가 생겼을까요?
설마 제가 그렸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ㅎㅎ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시간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저에게
그림이나 만화같은 것은 먼 세상 이야기였죠.
억지로 그림을 그려도 졸라맨 수준이었구요.
회사 생활만 할 때는 그림이나 이미지가 필요할 일이 거의 없었는데
식당 운영을 하면서 각종 홍보물도 만들어야 했고
인스타 같은 곳에도 게시물을 올려야 했습니다.
이럴때도 만들어 볼 생각은 꿈도 못 꾸고
‘어디서 이미지를 찾아야 하나’하는 생각만 했죠.
이미지를 넣어보려 해도 무료 이미지를 찾는 것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직접 찍은 사진만 올리면 너무 단조롭기도 했구요.
그러다 어떤 강의 영상에서 ‘망고보드’에 대해 알게되었고
‘망고보드’를 찾다가 ‘망고툰’의 홍보영상을 봤죠.
다양한 캐릭터가 있는데 표정이나 의상도 전부 바꿀 수 있고
다양한 글씨 양식도 바로 가져와 쓸 수 있더라구요.
거기다 중요한 건 무료로 쓸 수 있는 거였죠~!!
바로 이거야~!! 생각하고 ‘망고툰’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에는 사용법을 잘 몰라 간단한 이미지 만드는 데도 좀 헤매긴 했죠.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고 제가 생각한 느낌을 살리기도 쉽진 않더라구요.
아,,, 뭔가 좋은 것 같은데 어떻게 쉽게 써야 하는지 모르겠네,,, 하고 고민하던 차에 딱!
‘망고툰으로 나만의 웹툰 만들기’ 책이 있더라구요~!!
아래 그림은 제가 '망고툰으로 나만의 웹툰 만들기'를 보기 전에 만든 그림들입니다.
단순하게 제목과 캐릭터만 넣어서 만들었는데도 보통 30분 가까이 걸렸었죠.
그리고 아래 그림은 '망고툰으로 나만의 웹툰 만들기' 책을 간단히 살펴보고 만든 그림입니다.
컷 편집부터 회상 씬 효과를 내는 흑백처리, 자연스러운 배경까지 쉽게 넣을 수 있었는데요.
오히려 시간은 더 적게 걸렸답니다.
이정도는 아~주 기초적인 수준이고, 책에 있는 내용을 따라하기만 해도
다양한 형태의 웹툰 양식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예제를 만들어 볼 때도
그림처럼 어떤 카테고리의 어떤 항목을 검색해서 만들면 되는지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금방 만들 수 있었구요.
그리고 책 후반부에는 경복궁이나 박물관 실사사진자료를 웹툰에 적용하는 요령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나와있어
웹툰 뿐만 아니라 블로그나 소개자료 등을 만들 때도 활용할 수 있어요.
저처럼 그림과 안친한 분들 계시다면
'망고툰으로 나만의 웹툰 만들기' 책 한권으로
웹툰을 뚝딱 만드는 '나만의 무기' 한 번 만들어 보시는 거 어떨까요?